해수부, 세계자연보전연맹과 '연안·해양생태계 관리' 협력키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해양수산부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해양환경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안·해양생태계 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28일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연안·해양생물 보전 관련 협력 ▲연안·해양환경 보전 관련 관리경험 및 우수사례 공유 ▲해양공간계획 관련 정보 교환 등이다. 이와 함께 양측은 이를 위해 고위관리자급의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실무협의단을 운영해 이행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IUCN은 국제연합(UN)의 지원을 받아 1948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국제기구다. IUCN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멸종위기종 관련 보고서인 'IUCN 적색목록(Red List)'을 발표하고 세계자연유산의 등재 평가 및 권고의견 제출 권한을 보유하는 등 국제 환경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170여개 국가의 1300여개 기관이 IUCN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국가회원)와 문화재청, 산림청, 제주도, 국립공원공단(정부기관회원) 등 16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AD

오운열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IUCN이 보유한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중인 서남해안 갯벌을 중심으로 황해·서해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련국 간 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