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 이틀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5000억원이 빠져나갔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는 274억원이 순유출됐다. 이틀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이 기간 5020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32억원이 순유입됐다. 8거래일 연속 순유입세가 이어지며 이 기간 1741억원이 들어왔다.
같은 날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는 487억원이 순유출됐다. 6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이 기간 1397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42억원이 빠져나갔다.
지난 23일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298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2조3526억원, 순자산총액은 123조6166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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