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에 국내 최대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준공

최종수정 2019.10.23 11:06 기사입력 2019.10.23 11:06

댓글쓰기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 조감도.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 조감도.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대 30만㎡ 규모의 건설기계 성능시험장을 충청남도 보령시에 준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은 최근 환경 및 안전 규제에 맞춰 굴착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성능을 높이고 내구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 시설이다. 보령시험장 준공을 통해 그동안 인천과 군산 등에서 각각 진행해온 개발 및 검증 업무를 한 곳으로 통합해 동일한 시간에 보다 긴 수명의 품질을 검증하는 ‘가속 내구’ 시험이 가능해졌다.


보령시험장은 300억원이 투자됐고 △주행 시험장 △인양 및 견인력 시험장 △소음 시험장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돔 시험장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2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정비고 등을 갖췄다. 건설기계 실제 사용 환경을 동일하게 구현한 3개의 내구 시험장에서는 최대 20대의 건설기계를 동시에 시험할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보령시험장에서 건설기계 자동화 및 무인화 신기술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머신 가이던스(Machine Guidance, 굴착기에 부착된 센서들을 통해 작업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 제공 솔루션)와 머신 콘트롤(Machine Control, 설정된 궤도에 맞춰 굴착 작업을 도와주는 솔루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 등을 개발 중이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세계 건설기계 업체들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건설기계 시장을 선점하고자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보령시험장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설기계를 실증하고, 환경과 고객 안전을 위한 기술을 발전시키는 '스마트 건설기계 실증 연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을 포함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