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해철, 법무부 장관 유력설에 "文정부 성공 위해 고심 중"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전진영 기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차기 법무부 장관 유력설과 관련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일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고민 중에 또 고심 중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당과 국회에서 역할을 해야되고 필요한 일이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사 검증에 언제쯤 동의했나'라는 질문에 "인사검증 정식 절차에 동의한 사실이 없다"면서 "청와대 제안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 제가 이야기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일축했다.


전 의원은 "처음에 많은 권유도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이 문재인 정부에서 해야할 일이 있다면 그걸 해야 하지 않냐라는 이야기들이 실제로 많이 있어서 고민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청와대에서 언제 연락을 받았나'라는 질문에는 "확인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고 답했고.'당과 논의한 바가 있나'라는 질문에 "특별히 논의한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전 의원 말고 대안이 없지 않나'라는 질문에 "조국 전 장관 사퇴 이후 제 인사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아서 심경을 이야기 드렸다"면서 "실제로 당과 국회에서 제가 쭉 해왔던 과정에서 봤을 때 역할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원론적으로 말씀을 해드렸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실제로 검찰개혁 포함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중요하고, 그런 과정에서 제가 해야 될 역할이라면 피할 수가 있겠나. 그 정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