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송파구 마천1구역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거여·마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마천1재정비촉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세부촉진계획 수립 시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반영하고 용도지역은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하되 공공기여·경관 등을 고려해 향후 용도지역 상향을 검토하는 조건으로 수정가결됐다.
송파구 마천동 194-1 일대 14만8498㎡는 존치정비구역에서 마천1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하고 기존 용적률(20%)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에 따라 마천3, 4구역에 이어 마천1구역도 추진위원회 승인 및 조합설립인가 등 후속조치를 이행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갈비탕 주다니"…하객 불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