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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SNS대상 자치구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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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슐랭가이드, 페이스북생중계 등 트렌드에 맞춰 콘텐츠 제작

송파구, SNS대상 자치구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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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2019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자치구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3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SNS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이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하는 정도를 측정해 평가한다.


특히 전문가와 네티즌의 평가가 더해져 객관적인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송파구는 행정에 대한 구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소통 방향을 다양화하려고 한 노력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SNS의 활동성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의사소통성 등을 심사하는 전문가 평가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있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현재 송파구는 공식 SNS계정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5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각 플랫폼별 특징에 맞는 운영 방식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블로그의 경우 지난 1년 동안 92만8951명이 방문했다. 하루 2500명이 넘는 방문자가 블로그를 통해 송파구 소식을 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파구는 △시각매체와 △구어체의 친근한 표현 △관계자 댓글을 통한 피드백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0명의 지역주민들이 발로 뛰고 기사도 쓰는 블로그 기자단의 활동과 송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CEO의 이야기를 담은 ‘드리미&이루미’ 등이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또 2년째 지역의 숨은 맛집을 발굴·소개하는 ‘송파슐랭가이드’는 이미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송파구는 공신력까지 인정받아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 할뿐만 아니라 송파구 SNS를 대중에게 인식시킨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페이스북을 통한 생중계는 지역 축제나 행사 현장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소통은 일방적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대화해 관계를 돈독히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힘 쓰겠다”고 전했다.


2019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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