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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끝?"…반등하는 엔터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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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에스엠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JYP Ent. 등 3대 엔터테인먼트주들이 반등하고 있다. 최대주주 이슈 등이 대부분 주가에 반영되고 그동안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엠은 전날 3만1150원을 기록, 지난달 말 대비 4.5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JYP Ent.도 각각 7.08%, 12.79% 올랐다. 코스닥 상승률 2.65%를 뛰어넘는 것이다.

올해 엔터주들은 부진했다. 와이지엔터의경우 최대주주와 그룹 빅뱅과 아이콘 멤버와 관련된 스캔들이 있었으며 에스엠도 주주서한 관련 이슈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권가는 현재 엔터주들의 주가가 대부분의 이슈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과의 정치적 이슈들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면서도 "일본과의 갈등 이슈는 오히려 주요 그룹들의 컴백과 투어 일정이 추가되면서 갈등이 부각된 지난 7월 이전으로 주가가 회복했으며 최대주주와 관련된 이슈들도 이미 악재들이 먼저 반영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내년에는 음반과 투어 등이 높은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상반기 음반 판매량은 1156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 에스엠의 경우 동방신기와 슈퍼쥬니어의 컴백 효과 지속 및 NCT와 웨이션브이의 활동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블랙핑크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JYP Ent.도 지난 23일 컴백한 트와이스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는 "일본과의 정치적 이슈에도 주요 그룹들의 투어 둔화 신호는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며 "곧 제대 예정인 빅뱅의 일본 투어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 등을 포함한 4대 기획사 합산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 수준인 23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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