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남아공 '두눈 학습 혁신 프로젝트' 대상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26일 개최한 제1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두눈(Dunoon) 학습 혁신 프로젝트'가 대상을 받았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복합적인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사람, 사회, 환경, 자연과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관계형성에 기여한 도시 디자인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위원단은 국내외 디자인, 커뮤니티, 건축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4차에 걸친 회의를 진행해 전 세계 25개국 75개 프로젝트 중 12개 프로젝트로 대상 수상 후보를 좁혔다.
대상을 받은 남아공의 두눈 학습 혁신 프로젝트는 남아공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20㎞ 떨어진 두눈 지역의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두눈 지역은 20여년간 인구는 5배 이상 늘었지만 시설 변화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두눈 프로젝트는 중고 컨테이너를 활용해 체육관을 짓고 도서관을 조성해 커뮤니티 시설을 늘려가는 것을 시작으로 유아 개발센터 건립 등 구체화 될 계획이다.
찰스 랜드리 심사위원장은 "두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참여 원칙에 따라 도서관을 촉매제로 사용하는 효과적이고 포괄적인 지역사회 개발계획으로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며 "프로젝트가 제시하는 명확한 전략과 주제를 사람의 일상생활과 연결 시킨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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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제2회 휴먼시티디자인 컨퍼런스가 동대문플라자 알림1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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