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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2019년 2Q 영업익 522억원…전년比 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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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롯데정밀화학 은 25일 2019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3302억원, 영업이익 5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7.1%, 28.6% 감소한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1.1% 증가, 38.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방산업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늘었지만,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암모니아 상품의 국제가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성수기 진입 및 고객사 증설에 따른 전방수요 호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8.5%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염소계열 국제가 하락에 따라 28.6% 감소했다.


제품별로는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라 염소계열의 가성소다 제품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국제가가 하락해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부진했다.


반면 셀룰로스 계열은 성수기 진입과 고객사 증설에 따른 호조로 건축용 첨가제 메셀로스와 의약용 캡슐원료 애니코트의 판매량이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고부가 스페셜티 화학사업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들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며 전사 이익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수요 발굴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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