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전·충남 피해의식 잘 알고 있어…대책 필요"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대전과 충남지역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고, 타 지역에서는 세종시도 충청권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의 '충남과 대전에만 혁신도시가 없어서 역차별 당하고 있다'는 질문에 "대전, 충남(지역 주민들)이 충북에 갖고 있는 피해의식을 잘 알고 있다. 그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할것"이라고 답했다.
이 총리는 '혁신도시가 없다보니까 대전과 충남은 인구가 20만명이 줄었고, 경제적 손실은 25조2700억원, 지방세는 378억원이 감소됐다'는 질문에는 '2015년 전에 대전 충남을 혁신도시에서 뺀 것은 세종시가 있었고, 대덕연구단지등으로 많은 공공기관이 갔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5년 당시는 문재인정부가 아니었지만, 현재는 혁신도시를 추가지정할지 여부에 대해 종합적인 의견을 모으고 결과로 나와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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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의 방법도 있을수 있다"면서 "다만 종합적인 평가와 대책과 예산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타 지방에서 보면 세종시도 충청권이 아니냐는 말을 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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