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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라인, 글로벌 해커톤 'AI 러시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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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상금 규모1만5000弗
머신러닝 관심 있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해외참가자에겐 교통비 지원

네이버·라인, 글로벌 해커톤 'AI 러시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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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네이버와 라인이 전 세계 인공지능(AI) 개발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해커톤 'AI 러시(rush) 2019'를 개최한다. 각국의 참가자들과 네이버와 라인의 현직 개발자들이 딥러닝 및 머신러닝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기술력을 발전시키겠다는 취지에서다.


네이버는 이 같은 AI 러시 행사를 다음달 29일부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약 한 달 간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딥러닝 및 머신러닝 분야의 과제들을 해결하게 된다. 약 열흘 간의 온라인 예선을 통해 상위 3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강원도 춘천의 네이버 커넥트 원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총 3팀이 선별되며 1위 팀에게는 1만달러(약 1158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2위, 3위팀의 상금은 각가 3000달러, 2000달러다.

AI 러시는 이미지 분류를 통한 스티커 추천, 뉴스 추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자체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 'NSML'을 통해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NSML 리더보드를 통해 자신이 속한 팀의 점수와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마감시간의 리더보드가 최종 순위가 된다.


네이버와 라인의 현직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들은 참가자들이 실무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조언할 예정이다.


머신러닝에 관심이 있으면 국적 상관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자들에게는 교통비도 지원된다. 개인 또는 최대 3명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22일 오후 3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다음달 29일부터 8월8일까지 온라인 예선이 진행된다. 예선 결과는 8월8일 발표되며, 8월14~26일 간 온라인 본선이 진행된다. 이후 8월27일부터 29일까지 오프라인 본선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세계 AI 인재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네이버와 라인의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에 AI를 적용하는 속도를 높여 실생활에서 빠르게 활용하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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