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공모가 3만원 확정… 밴드 상단 돌파
6월 3~4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12일 상장 예정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항암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의 공모가가 3만원으로 확정됐다. 압타바이오는 지난 28~29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상단을 초과한 3만원으로 결정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압타바이오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1000원~2만5000원이다. 전체 공모 물량의 76.1%인 165만9000주 모집에 총 982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경쟁률은 856.41:1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654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며, 확보되는 자금은 회사의 혁신신약 플랫폼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과 ‘압타(Apta)-DC 플랫폼’ 후보물질 임상시험 및 신약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JW 중외제약 신약연구실장 출신 이수진 대표이사를 필두로 2009년 설립된 압타바이오는 압타머를 활용한 난치성 항암치료제 2종과 NOX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당뇨합병증 5종 치료제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내년까지 누적 라이선스아웃(Licence-out) 5건을 목표하고 있다.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는 “오랜 연구 개발로 압타바이오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생산성 높은 플랫폼이 투자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코스닥 상장 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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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43만6000주로, 다음달 3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같은 달 12일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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