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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수급자 87% "생활에 도움된다"

최종수정 2019.05.31 14:13 기사입력 2019.05.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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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연구원, 기초연금 받는 노인 2000명 설문조사

-사용처, 식비> 보건의료비> 주거 관련비

기초연금 수급자 87% "생활에 도움된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기초연금 수급자 10명 중 9명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며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연금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기초연금의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보고서를 31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응답한 3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그 결과 86.7%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67.2%는 기초연금 수급액에 만족했다.


지난해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이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오른 후 느낌을 물었더니, 60.5%가 '우리나라가 노인을 존중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45.2%는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다'고 생각했다.


기초연금 수급 후 변화로는 39.3%가 '병원에 가는 부담이 줄었다'고 했고, 31.6%는 '내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됐다'도 대답했다.

또 기초연금 인상 이후 평균 총소득은 약 6만원, 평균 총지출은 약 2만6000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초연금 사용처는 식비(66.3%), 보건의료비(14.0%), 주거 관련비(13.3%) 등으로 나타나 기본적인 생활유지에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원은 "기초연금 인상이 수령자의 생활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올해 4월 기초연금이 소득 하위 20%를 대상으로 30만원으로 인상되면서 이러한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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