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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ILO 핵심협약 비준 국회도 논의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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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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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3개에 대한 비준 추진을 밝힌 것과 관련 국회도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결사의 자유와 강제노동금지가 해당되는 데 23년이 지났지만 환영한다"면서 "국회는 마땅히 논의해야 하고 법·제도적 보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사회가 노동존중사회로 한 걸음 더 전진하는 새로운 길이 열리길 희망한다"면서 "노조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불식되는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과 동행하는 재벌 대기업의 포용적 모습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비준요구가 통상 마찰로 비화될수있는 상황을 재계도 잘 알 것"이라며 "노사 간 자율과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대화와 협의 통한 민주주의로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정식 정책위의장 역시 "우리도 더는 협약 비준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경사노위에서 핵심협약에 대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공익위원안을 마중물 삼아 국회도 각계 의견을 수렴해 입법 논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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