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프로세스마이닝 컨설팅 방법론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프로세스마이닝 컨설팅 방법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프로세스 개선, 고객 서비스 혁신, 공정 개선 등에 데이터 활용을 필요로 하는 기업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세스마이닝은 활용되지 않고 쌓이기만 하던 업무처리 히스토리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프로세스마이닝 개념 및 적용방법과 함께 프로세스 마이닝 컨설팅 방법론을 공유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스마트하고 다양해진 고객 요구를 충족시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세스마이닝 컨설팅 방법론을 개발했다. 기업 내부 시스템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현재 상태'의 서비스 프로세스를 빠르게 규정하고, 문제점을 도출함으로써 서비스 혁신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내용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외래 환자 수가 증가하고 검사항목이 다양해져 고객의 동선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각 영역별 대기시간 및 체류시간 증가가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병원 서비스업에 프로세스마이닝 컨설팅 방법론을 도입한 바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세브란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전자의무기록(EMR)에 저장된 외래 환자 약 58만명의 로그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했다. 프로세스마이닝 분석을 활용해 외래 환자 진료 프로세스 모델 구성, 병원 환자 동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병목현상을 개선하고 내원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게 한국생산성본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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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는 기업 서비스 혁신 및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병원, 온라인유통, 금융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 프로세스마이닝 컨설팅 방법론 도입을 확산하고, 고객 상담ㆍ고객 경험 혁신ㆍ비대면 채널 사용성 강화 등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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