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7일 원달러 환율 4.2원 오른 1195.7원 마감(종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위안화 흐름에 동조…유가증권시장, 외국인 대규모 매도 행진

17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88p(0.67%) 오른 2081.57에 원·달러 환율은 1.0원 오른 1192.5원에 개장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7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88p(0.67%) 오른 2081.57에 원·달러 환율은 1.0원 오른 1192.5원에 개장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되며 불확실성이 더 커지자 17일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을 턱 밑까지 올라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2원 오른 119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화 원인은 1달러당 7위안선에 근접한 위안화 흐름에 동조한 데 있었다. 이날 1192.2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한때 1190원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부터 위안화 약세와 연동하며 다시 1190원 선으로 올라섰다.

환율은 장 마감에 가까워지면서 조금씩 상승 폭을 키웠고, 마감과 함께 연고점을 다시 썼다. 7거래일 연속 장중 연고점을 찍은 것이다. 종가 기준 2017년 1월 11일(1196.4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에 나선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87억원을 팔아 7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