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두 시장 모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동반 ‘팔자’에 나서며 코스피는 2070선, 코스닥은 710선까지 내려앉았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0포인트(0.10%) 상승한 2094.88로 출발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오전 9시30분께부터 서서히 하락폭을 키우기 시작해 오후 1시34분 현재 전일 대비 18.51포인트(0.88%) 내린 2074.27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 투자가가 286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까지 6일 연속 순매도다. 기관 투자자도 77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만 346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섬유의복, 전기전자 업종 등이 내리고 있고, 은행, 운송장비 업종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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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1% 이상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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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오후 들어 하락폭이 커지며 1.5% 가까운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9.99포인트(1.37%) 내린 719.61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 주체별로는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3억원, 2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7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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