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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이상직, 中企주간 첫날 혁신성장·공정거래 업무협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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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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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제31회 중소기업주간(13~17일)을 맞아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및 공정거래 실현을 위한 정책협력을 약속했다.


김 회장과 이 이사장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및 구축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불공정거래 피해 기업 경영안정지원 자금 지원 ▲중소기업 인식개선 우수기업 공동 발굴 및 일자리 매칭 협업 ▲글로벌 혁신 BI(비즈니스 인큐베이터) 활용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화 확산 등 10개 분야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중기중앙회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애로를 발굴하면 중진공이 연수시설 등 인프라를 통한 인력양성 지원 및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한 취업매칭 활동을 하는 방안이 일례다. 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355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 지원 대표기관인 중진공이 만나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향후 중소벤처기업 현장부터 해외진출까지 중기중앙회와 더욱 긴밀한 협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주간은 국내 중소기업계의 가장 큰 연례행사다. 33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개최하고 27개 정부부처와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후원한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매해 5월 셋째주에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소기업이 혁신과 협업을 통해 성장하고 경제를 이끌자는 뜻으로 '혁신과 협업,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를 주제로 삼았다. 행사기간 중 ▲혁신성장 ▲일자리ㆍ창업 ▲상생ㆍ공정경제 ▲글로벌화 ▲중소기업협동조합 ▲소상공인ㆍ여성기업 등 6개 소주제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10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소주제별 주요 행사로는 스마트공장 활성화 토론회, 혁신인재 장기재직 전략 토론회, 연동 표준원가 관련 토론회, 신남방국가 진출전략 세미나, 협동조합 활성화 해커톤,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 여성벤처 최고경영자(CEO) 혁신 아카데미 등이 있다. 14일에는 국가 경제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가 중기중앙회에서 열린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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