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상장 업체들, 공모가 대비 수익률 '선방'
올해 13개 업체 상장…웹케시 공모가 대비 140% 상승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올해 주식시장에 신규상장한 업체들 대부분이 공모가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한 업체(스팩, 스팩합병 제외)는 총 13개사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2개, 코스닥 11개다. 이 중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주가가 공모가를 웃돈 업체는 11개사다. 신규 상장사의 80% 이상이 공모가를 뛰어넘는 주가를 기록한 것이다.
새내기주 중에서 지난 1월25일 코스닥에 입성한 웹케시 웹케시 close 증권정보 053580 KOSDAQ 현재가 8,160 전일대비 40 등락률 +0.49% 거래량 174,645 전일가 8,12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웹케시, AI사업 구조정비…지배구조 개편 상법개정 호응 핀산협 제6대 회장에 김종현 쿠콘 대표 핀산협, 6대회장 선거개시…김종현 쿠콘대표 후보 단독추대 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웹케시는 금융기관과 기업시스템을 연결하는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기반 핀테크 기업이다. 이 기업의 공모가는 2만6000원이었지만 지난 10일 6만3200원의 주가를 기록했다. 공모가 대비 143.07% 상승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웹케시는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체질개선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 된 경쟁력이 돋보이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케어텍의 주가 상승률도 높았다. 이지케어텍 이지케어텍 close 증권정보 099750 KOSDAQ 현재가 7,720 전일대비 310 등락률 -3.86% 거래량 25,269 전일가 8,03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이지케어텍, 주당 1주 배정 무상증자 소식에 강세 [특징주]'세계 최고 헬스테크 기업' 선정, 뉴로핏↑ [특징주]이지케어텍, KT와 헬스케어 사업 추진에 강세 은 의료정보시스템(HIS)을 개발해 국내 주요 상급 종합병원에 공급한다. 이 회사의 공모가는 1만2300원으로 지난 3월22일 코스닥에 입성했다. 지난 10일 2만48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공모가 대비 101.62% 올랐다. 이와 함께 전기차용 2차전지에 쓰이는 전해질을 비롯해 디스플레이ㆍ반도체ㆍ의약품 등의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천보 천보 close 증권정보 278280 KOSDAQ 현재가 51,700 전일대비 3,300 등락률 -6.00% 거래량 129,477 전일가 5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4년만에 1000 돌파 코스닥…"과거와는 달라"(종합) 수주 기대감이 기업가치 끌어올린다…조선업 ‘두 마리 토끼’ 잡나 코스피 연말 목표 4100P 상향…실적·정책·유동성 삼박자에 상승 탄력 가 공모가 4만원에서 7만4100원으로 상승하면서 주가가 85.25% 상승했다. 이밖에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close 증권정보 100790 KOSDAQ 현재가 54,9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8.35% 거래량 2,405,976 전일가 59,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그 때 그 종목 더 살 수 있었더라면...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기회 포착했다면 제대로 담아야...부족한 주식자금 마련은 연 5%대 금리로 미래에셋벤처투자, 리벨리온 프리IPO 6400억 라운드 주도…'K-엔비디아' 키운다 (50.88%), 지노믹트리(42.77%) 셀리드(30.15%), 노랑풍선(23.50%), 에코프로비엠(22.91%), 아모그린텍(5.55%) 등의 업체들도 모두 공모가 대비 주가가 양호했다.
코스피에서는 같은 기간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 드림텍이 공모가 1만3000원에서 2만1050원으로 뛰었다.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은 61.92%다. 현대차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현대오토에버도 공모가(4만8000원)보다 52.50% 오른 7만32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인 이노그린텍과 SNK의 주가는 공모가를 밑돌았다. 이노그린텍은 공모가 대비 8.33% 하락했다. 이 회사의 공모가는 1만8000원이었으나 지난 10일 1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 4만400원이었던 SNK의 주가도 3만6250원을 기록하면서 공모가 대비 10.27%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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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공모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갔다"며 "2분기 이후에도 코스닥 시장을 위주로 기업공개(IPO)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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