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시간 약 90분으로 10분 정도 단축 예상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수원과 서울 잠실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서울 잠실역 간 M5342 노선의 운행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경기 권선지구 및 망포지구의 인구 급증에 따른 광역교통 수요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신설됐다. 5대 차량으로 1일 25회 운행할 계획이다.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잠실역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90분으로 기존보다 10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M버스는 정류소 수를 줄이고 수도권 주요 거점을 중간 정차 없이 연결하는 급행버스다.
대도시권관역교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한 신도시 등 교통 불편 지역을 대상으로 M버스 노선을 적극 증설해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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