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넥타이 맨 서경배 "해외 시장서 돌파구…인도부터 공략"(종합)
1일 4월 정기조회…인도 국기 상징 오렌지 색상 넥타이 매고 등장
인도의 소비 시장 주목해야…해외서 돌파구 "인도 시장 적극 공략"
3가지 원칙 강조…고객 중심 사고·일하기 좋은 고몰입 조직 만들 것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인도는 중국과 아세안, 미국에 이은 네 번째 중요한 기둥(柱)입니다. 비로소 우리의 집을 완성하는 역할을 할 핵심 국가입니다."
지난 1일 오전 9시.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17,9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55% 거래량 35,584 전일가 116,100 2026.05.21 09:41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민감성 피부도 안심"…아토베리어365 토너도 나왔다 '대기업' 입성 한국콜마, 몸값도 고공행진…560일만에 코스맥스 제쳤다 아모레퍼시픽, 美 WWD 서밋서 K-뷰티 성장 전략 제시 그룹 본사 2층 대강당에 오렌지 컬러의 넥타이를 맨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17,9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55% 거래량 35,584 전일가 116,100 2026.05.21 09:41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민감성 피부도 안심"…아토베리어365 토너도 나왔다 '대기업' 입성 한국콜마, 몸값도 고공행진…560일만에 코스맥스 제쳤다 아모레퍼시픽, 美 WWD 서밋서 K-뷰티 성장 전략 제시 그룹 회장이 등장했다. 매달 첫 영업일에 진행하는 4월 월례 정기조회에 참석한 서 회장의 표정엔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와 의지가 엿보였다.
2년 연속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서 회장은 해외 사업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특히 그가 주목하고 있는 시장은 인도. 이날 착용한 오렌지 색상의 넥타이도 인도의 국기를 상징하는 색이었다.
서 회장은 "지난 주 다녀 온 인도의 국기에서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색이 오렌지"라면서 "인구 13억명의 인도는 조만간 14억명을 돌파하고, 세계 6위인 경제 규모 역시 3위로 부상할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고 운을 뗐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17,9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55% 거래량 35,584 전일가 116,100 2026.05.21 09:41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민감성 피부도 안심"…아토베리어365 토너도 나왔다 '대기업' 입성 한국콜마, 몸값도 고공행진…560일만에 코스맥스 제쳤다 아모레퍼시픽, 美 WWD 서밋서 K-뷰티 성장 전략 제시 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15년간 연평균 7.5% 성장했다. 2017년 기준 도시화는 약 34% 진행됐다. 농촌의 인구가 계속해서 도시로 모이고 있어 곧 5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인구 1000만명이 넘는 도시가 인도에는 6개나 있다.
서 회장은 "인도 좌우에 있는 주변국에도 인구 1000만명이 넘는 도시가 3개나 있는데, 이는 소비 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인도를 둘러싼 인구 변화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도시화 현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17,9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55% 거래량 35,584 전일가 116,100 2026.05.21 09:41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민감성 피부도 안심"…아토베리어365 토너도 나왔다 '대기업' 입성 한국콜마, 몸값도 고공행진…560일만에 코스맥스 제쳤다 아모레퍼시픽, 美 WWD 서밋서 K-뷰티 성장 전략 제시 그룹은 2012년 인도에 법인을 세웠다. 2013년에는 이니스프리를 출시하며 인도 진출에 본격 나섰다. 지난해에는 라네즈를 선보였고, 다음달에는 에뛰드하우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그 만큼 올해 인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게 서 회장의 의지다.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적 안착과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국내 시장 악화라는 난관을 뚫겠다는 복안이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17,9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55% 거래량 35,584 전일가 116,100 2026.05.21 09:41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민감성 피부도 안심"…아토베리어365 토너도 나왔다 '대기업' 입성 한국콜마, 몸값도 고공행진…560일만에 코스맥스 제쳤다 아모레퍼시픽, 美 WWD 서밋서 K-뷰티 성장 전략 제시 그룹은 올해 기존 글로벌 유통기업의 망을 활용해 진출 국가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헬스·뷰티 리테일그룹 AS왓슨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서 회장의 글로벌 목표는 2025년까지 50개국 진출이다. 해외매출 비중도 늘려갈 방침이다. 지난해 말 기준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17,9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55% 거래량 35,584 전일가 116,100 2026.05.21 09:41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민감성 피부도 안심"…아토베리어365 토너도 나왔다 '대기업' 입성 한국콜마, 몸값도 고공행진…560일만에 코스맥스 제쳤다 아모레퍼시픽, 美 WWD 서밋서 K-뷰티 성장 전략 제시 그룹은 모두 18개국에 진출했고,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32% 수준이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17,9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55% 거래량 35,584 전일가 116,100 2026.05.21 09:41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민감성 피부도 안심"…아토베리어365 토너도 나왔다 '대기업' 입성 한국콜마, 몸값도 고공행진…560일만에 코스맥스 제쳤다 아모레퍼시픽, 美 WWD 서밋서 K-뷰티 성장 전략 제시 그룹 대표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가 끝나고 "2020년까지 30개국, 2025년까지 5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따라 진입하지 않은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17,9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55% 거래량 35,584 전일가 116,100 2026.05.21 09:41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민감성 피부도 안심"…아토베리어365 토너도 나왔다 '대기업' 입성 한국콜마, 몸값도 고공행진…560일만에 코스맥스 제쳤다 아모레퍼시픽, 美 WWD 서밋서 K-뷰티 성장 전략 제시 그룹은 이를 통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각각 10%, 24% 끌어올린다는 경영 목표를 세웠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17,9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55% 거래량 35,584 전일가 116,100 2026.05.21 09:41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민감성 피부도 안심"…아토베리어365 토너도 나왔다 '대기업' 입성 한국콜마, 몸값도 고공행진…560일만에 코스맥스 제쳤다 아모레퍼시픽, 美 WWD 서밋서 K-뷰티 성장 전략 제시 그룹은 2017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역성장했다. 지난해 매출 6조782억원 영업이익 54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 감소는 국내 화장품산업 경쟁심화와 거리매장 감소, 방문판매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해외실적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17,9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55% 거래량 35,584 전일가 116,100 2026.05.21 09:41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민감성 피부도 안심"…아토베리어365 토너도 나왔다 '대기업' 입성 한국콜마, 몸값도 고공행진…560일만에 코스맥스 제쳤다 아모레퍼시픽, 美 WWD 서밋서 K-뷰티 성장 전략 제시 그룹 해외사업은 매출이 8% 상승한 1조9704억원과 영업이익이 6% 상승한 2067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시장 매출이 크게 올라 1조8739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서 회장은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그가 내세운 원칙은 ▲고객 중심 사고 ▲필(必)실천 ▲일하기 좋은 고몰입 조직 등이다.
서 회장은 "모든 것을 고객에 맞춰 재점검하고 이제까지 해온 방식이 세상의 변화와 맞지 않는다면 정책과 규정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조직을 건강하게 육성하는 일이 필실천을 위한 원칙"이라며 "정책과 규정을 앞서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올바로 정립하고 인사 제도와 여러 운영 전반에 관한 것들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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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원칙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삶의 주인이 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서 회장은 "원칙을 만드는 우리의 과정은 이제 시작"이라며 "진행 중인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힘을 모아 원칙이 있는 회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서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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