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역 역세권에 2037가구 아파트 공급…봉천14구역에도 1571가구 조성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203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인근 저층 주거지 정비사업과 연계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중랑구 면목동 572-1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에 있다. 강남권으로 30분 내외에 진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도심 및 경기 북부·남부로의 이동이 용이한 지역이다. 대상지 주변으로 면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이 대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획으로 정비구역 6만9712㎡를 신규 지정하고, 총 4개 획지 중 3개 획지에는 지하 4층에서 지상 40층, 16개 동 규모로 총 2037가구(장기전세주택 567가구, 재개발임대주택 137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장기전세주택 중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향후 공급된다.
기존 까치 어린이공원과 연계해 약 7123㎡ 규모의 공원 조성하고 기존 상권을 고려해 사가정역과 인접한 남측 가로변으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한다. 또 대상지 남북을 가로지르는 사가정로 49길을 8m에서 10m 확장해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아울러 관악구 '봉천1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 경관심의(안)'도 원안가결됐다.
대상지는 관악구 봉천동 4-51번지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로 2008년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지정됐다. 2014년 정비구역 지정 고시, 2022년 정비구역 지정 변경 등을 거쳐 지난해 6월2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이번 결정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조건에 의해 국·공유지 무상양도 면적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토지이용계획과 용적률 등을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토지이용계획과 용적률 등을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봉천14구역은 최고 27층(높이 86m) 이하, 용적률 299.99% 이하를 적용해 총 157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된다. 공공주택 236가구도 포함됐다.
기반시설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단지 주변 도로체계 정비와 공원계획 일부 조정을 통해 주민 이용 편의성과 보행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청사와 치안센터 등 기존 정비계획에 반영된 공공시설 계획도 추진된다. 공공청사는 어린이집, 주민센터, 노인여가복지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청사로 조성되며 치안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계획됐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선 '마포구 광흥창역세권(신수동) 장기전세주택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경가결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되며, 용적률 458% 이하,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64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156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며, 공급 세대의 50%는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리내집으로 활용된다.
용산구 남영동 4-1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에는 공동주택 190가구와 약 1만4000㎡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4호선과 인접한 지역으로 공공기여를 통해 용적률이 최대 662%까지 완화됐으며 간선변 후면부에 있는 필지의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됐다.
서초구 반포동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도 통과됐다. 1984·1986년에 준공된 연립주택 15개 동을 대상으로 한다. 2021년 1월 최초로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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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층, 103가구 규모의 노후 공동주택 단지다 이번 결정으로 용적률 107.32%, 지상 5층, 132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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