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경제자문위원회(CEA) 대통령경제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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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경기침체에 대한 여러 경제학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 백악관이 '장밋빛' 경제전망을 내놓았다. 지난해 고용지표, 기업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자화자찬했다.


19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은 '대통령경제보고서'를 내고, 2023년까지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최소 3%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성장률은 '정책을 포함한' 예측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감세와 규제철폐, 인프라 투자 프로그램 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정책들이 포함됐을 때 3% 성장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계산한 GDP 성장률은 연율 3.2%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Shut Down·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인해 GDP 집계가 불가능했다. 백악관은 "이는 2017년 2.5% 수준이던 GDP 성장률에서 매우 급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기업들의 실적이 확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지난해의 강한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싯 위원장은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곳이 매력적인 장소로 변하면서 효과가 매우 많다"며 "(감세가) 경제 전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원인이며, 1년 만에 완전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지난해에 얻은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CEA가 매년 발간하는 경제 보고서는 약 700페이지에 달한다. 이 보고서에서 CEA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설명하는 데 상당부분을 할애했다. 또 2020년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경제가 계속 좋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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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년간 규제 철폐로 인해 300억달러 가량을 절약했다. 또 2018년에 늘어난 일자리가 760만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이 셰일오일을 바탕으로 전 세계 석유생산량 1위를 달성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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