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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위원 뇌물 의혹' 日올림픽위원회 회장 '사임 표명'

최종수정 2019.03.19 20:36 기사입력 2019.03.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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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뇌물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일본 올림픽위원회(JOC)의 다케다 스네카즈 회장이 19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JOC 이사회를 마친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뇌물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일본 올림픽위원회(JOC)의 다케다 스네카즈 회장이 19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JOC 이사회를 마친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뇌물을 줬다는 의혹을 받는 일본 올림픽위원회(JOC)의 다케다 스네카즈 회장(71)이 퇴임을 공식 표명했다.


19일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케다 회장은 이날 JOC 이사회에서 임기가 끝나는 6월 JOC 회장직에서 퇴임하면서 IOC 위원직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뇌물 공여 의혹은 인정하지 않은 채 "세상을 소란스럽게 한 것을 대단히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케다 회장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유치 과정에서 일부 위원에게 200만 유로(약 25억7000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프랑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1972년 뮌헨 올림픽,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한 승마 선수 출신으로 일본 스포츠계의 거물이다.

일본 스포츠계는 다케다 회장의 퇴임이 500일 가량 남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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