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제1야당 원내대표가 뽑힌 지 3주 가까이 되는데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제안했나"라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에 대한 대화가 오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제1야당 원내대표와 여야정 회동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에 저녁을 모시겠다고 했는데 몇 주 동안 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일본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질문에는 "상반기 중에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대화를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10월 하순경 일왕 취임 축하행사가 대대적으로 있을 것이고 세계 많은 지도자가 일본에 모이게 될 것"이라면서 "국제적인 기회를 살리도록 하겠고, 그 이전에라도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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