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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민주당, 블룸버그 기자 공격…‘언론의 자유’ 내동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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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시급히 사과하고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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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블룸버그통신 기자 공격을 시급히 사과하고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울외신기자클럽 이사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려 표명과 함께 철회 조치를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행태가 됐다”며 “집권 여당의 오만이 헌법에 대한 망각을 가져왔고 언론의 자유를 내동댕이쳤다”고 날을 세웠다.


이 대변인은 “황당하게도 해당 기사가 게재된 지 약 반년만이며, 더욱이 민주당은 기자의 실명까지 적시했다”며 “잘못은 빨리 인정하고 수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13일 브리핑에서 블룸버그 통신 기자를 향해 “이 기자는 국내 언론사에 근무하다 블룸버그 통신리포터로 채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문제의 기사를 게재했다”며 “미국 국적 통신사의 외피를 쓰고 국가원수를 모욕한 매국에 가까운 내용이라 당시에도 적잖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비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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