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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원로 정치인을 만나 "한일은 신뢰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를 만난 가메이 시즈카(龜井靜香ㆍ82) 전 금융담당상은 면담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가메이 전 금융담당상은 한국 법원의 징용배상 판결 등과 관련, 악화하는 한일관계에 관해 "본격적인 싸움이 되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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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이 전 금융담당상은 한국 정부 관계자와 의견 교환을 한 내용과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점 등을 아베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그는 이날 일본의 극우 정치인으로 꼽히는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ㆍ86) 전 도쿄도(東京都)지사와 함께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를 면담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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