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조우진 "'내부자들' 이후 돈에 덜 쫓겨, 기부·나눔 고민"
[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조우진이 영화 ‘내부자들’ 이후 달라진 변화를 언급했다.
조우진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돈’(감독 박누리)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조우진이 달콤한 악마의 유혹에 빠져든 일현의 수상함을 감지한 금융감독원의 수석검사역, 일명 사냥개로 불리는 한지철 역으로 분해 일현의 뒤를 밟는다.
이날 조우진은 “‘내부자들’(2015) 전에는 돈이 없었다. 현재는 그때 비해 돈에 덜 쫓기는 상황이다. 돈이 무섭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돈의 맛을 보니 어떠냐고 묻자 조우진은 “나눌 때의 행복감이 크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같이 밥 먹고 또 나눌 때 행복하다”며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선배들이 많은데, 저도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떤 행동이 가치 있는지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우진은 “돈이 생기니까 전에 없던 행복감도 생겼다. 어떻게 하면 가치 있게 벌어서 좋은 곳에 쓸지 고민하고 있다”고 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영화 '돈'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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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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