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증시]"이번주 FOMC 주목…저배당·중형주 관심"
"롯데쇼핑·현대해상·아모레G·한화생명·우리은행 등 주시"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서울 여의도 증권시장에서 대내외 경제 변수로 가득찬 이번 증권시장에선 대외 이슈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꼽혔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란 가정 하에 고배당 저평가주와 중장기 소외 중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경계감 및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 등으로 연초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심리는 개선되고 있다. 투자심리(센티먼털)와 기초체력(펀더멘털)간 괴리가 걸림돌인 만큼 이번주에 발표되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표에 주목해야 한다.
중국에 이어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되는데 재정정책 효과 약화 등으로 2%대 중반으로 다소 낮아질 것이다. 소비 지표 등이 비교적 견조한 편으로 나타나고 성장도 3%로 다소 이례적이더라도, 이번주 후반에 발표되는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세가 개선되면 경기침체에 대한 과한 불안감도 약해질 것이다. 변수는 기준치를 밑도는 중국 제조업 지수의 회복이 아직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이달 FOMC에선 금리동결이 기정사실이지만, 물가를 바라보는 연준 위원들의 인식이 갈리며 정책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을 수 있다. 이번주엔 개인소비지출(PCE) 디플레이터와 시간당임금을 비롯한 물가지표도 같이 발표된다. 부침은 있었지만 미국 고용창출 능력은 비교적 안정적이라 임금도 전년보다 3.2% 내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가 하향 조정 등으로 인플레이션에 부담이 줄어들고 있어 연준이 통화긴축 정책을 시행할 명분이 갈수록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고위급 회담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성과는 두고봐야 한다. FOMC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주목해야 한다. 중국은 경기부양을 해야하고 미국은 연방정부 셧다운(Shut Down·일시적 업무정지) 등 정치적 난관을 풀기 위한 방책으로 무역협상에 비교적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어 시장이 우호적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크다. 두 나라 모두 극단적 대립에 따른 부담을 인식하고 있어 협상 진척 가능성이 다소 커졌다. 다만 지적 재산권 등을 포함한 중국의 4차산업 부문 양보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결정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연초부터 세계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투자 선호 심리가 심상찮다. 지난주 목요일엔 상위 10%, 금요일엔 상위 5%에 해당하는 위험선호 신호가 감지됐다. 국내 기업이익의 하향조정은 이어지더라도 이와 관계없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무엇보다 신흥시장 채권 가산금리 지수(EMBI+)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미국 통화정책 변화로 신흥국의 디폴트 우려가 작아져 최근 위험선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투자 분석에 따르면 위험선호와 투자심리 강화는 비례 관계를 나타내므로 당분간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예상한다.
올해 국내증시에선 외국인들의 매수세의 80%가 IT 업종에 집중돼 있어 반도체 업종 매수세로 국내증시가 오르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자금 규모가 아닌 시총 대비 매수 강도 측면에선 유틸리티 업종이 더 높다. 산업재와 금융, 소재 업종 매수 강도도 강한 편이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었다는 판단 아래 액티브 펀드 수급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신흥국 시장에 대한 인덱스 설정 증가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들이 인덱스펀드에 들어올 때 알파 전략으로 저평가 및 낙폭과대, 배당주에 투자하는 스타일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수 상승기에 유행하는 투자 성향이긴 하지만 최근 매매 형태도 해당 스타일 상위 종목군으로 모이고 있다.
기관도 낙폭과대 및 저평가, 배당주를 매수하는 등 외국인과 비슷한 매매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에도 저평가, 낙폭과대주, 고배당주 등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당분간 해당 기업 실적이 부진해도 저평가 및 소외 종목군에 대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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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은 외국인 매수 거래 흐름을 보니 가격이 매우 싸다는 논리가 해당 업황이 좋다는 전제보다 수급적으로 유리한 모습을 재차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같은 사실을 고려하면 지난 주말 기준으로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69,800 전일대비 5,900 등락률 -3.36% 거래량 168,727 전일가 175,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백화점이 끌고 마트가 밀고"…롯데쇼핑,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클릭e종목] "고마워요, 외국인" 회복 넘어 성장 중인 롯데쇼핑[클릭 e종목] 영업익 70% 껑충…백화점이 견인한 롯데쇼핑, 1분기 '깜짝실적' , 현대해상 현대해상 close 증권정보 001450 KOSPI 현재가 33,350 전일대비 600 등락률 +1.83% 거래량 1,318,912 전일가 32,7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해상, '어린이 눈높이 전시회' 개최…"5월에 내린 눈"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현대해상, 신규 기업 TV광고 '마음 목적지' 선봬…이정재 출연 ,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2790 KOSPI 현재가 25,6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3.40% 거래량 162,558 전일가 26,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서경배도 제쳤다…유통업계 새 주식왕은 '38세 창업자' K-뷰티 또 지각변동…'3위 싸움' 더 치열해졌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043억원 , 한화생명 한화생명 close 증권정보 088350 KOSPI 현재가 5,390 전일대비 100 등락률 -1.82% 거래량 22,831,890 전일가 5,49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 3816억원, 29%↑…매출 55% 증가 한화생명 "AI 쓴 설계사 판매실적 40% 이상 높아" '행동주의' 얼라인에 반격 나선 에이플러스에셋, 장기전 가나 ,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6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 3816억원, 29%↑…매출 55% 증가 한화생명 "AI 쓴 설계사 판매실적 40% 이상 높아" '행동주의' 얼라인에 반격 나선 에이플러스에셋, 장기전 가나 , 기업은행 기업은행 close 증권정보 024110 KOSPI 현재가 20,9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88% 거래량 1,582,527 전일가 21,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돈의 물길을 바꿔라]⑦"대출 확대론 한계…생산적 금융, 투자 중심으로 가야"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 GS GS close 증권정보 078930 KOSPI 현재가 77,300 전일대비 2,600 등락률 +3.48% 거래량 969,065 전일가 74,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중화학ON]"10원이라도 더 싸게"…주유비 아끼는 카드 활용법 "아반떼 100만대 주유량" GS칼텍스, 카자흐스탄산 원유 도입…수급 숨통 트이나 , 한국타이어, 삼성E&A 삼성E&A close 증권정보 028050 KOSPI 현재가 50,600 전일대비 4,100 등락률 -7.50% 거래량 2,899,526 전일가 54,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가 왔는데 투자금이 부족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기회를 살려줄 4배 주식자금? 금리는 합리적인 연 5%대 , HDC HDC close 증권정보 012630 KOSPI 현재가 24,1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62% 거래량 148,846 전일가 24,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IPARK현대산업개발, 17년째 입주민 행사…'아이파크 데이'로 통합 개편 아이파크몰, 취약계층 아동과 그룹사 임직원 문화체험 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숲서 '숨 쉬는 땅' 선봬…국제정원박람회 참여 등이 저평가 소외 대형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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