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 "카풀문제 반드시 먼저 해결"
카카오모빌리티 "낡은 규제 과감히 혁파해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박권수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정주환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 등 참석자들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택시ㆍ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식'에 참석, 서로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박권수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정주환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 등 참석자들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택시ㆍ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식'에 참석, 서로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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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업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범했다. 하지만 양측의 주장은 여전히 엇갈렸다.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지난달 말 발족이 한 차례 미뤄진 후 한 달여 만에 22일 국회에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당내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들, 택시 4개 단체와 정주환 대표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4,000 전일대비 1,950 등락률 -4.24% 거래량 2,235,112 전일가 45,9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모빌리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정부와 여당은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면서도 택시산업 처우를 개선할 방안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택시산업의 근본적 체질개선 방안과 기사 처우 개선 방법을 확실히 찾아야 한다"며 "당과 정부는 이미 사납금 폐지와 기사 월급제 도입 등을 택시업계에 제시했다"고 했다. 또 "(이들 방안에 대해) 이 기구에서 합의된다면 그 이상의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택시산업 전반에 걸친 현안을 다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현미 장관도 "교통과 산업 서비스의 현실을 냉정히 바라보면서 사업자도 사업이 잘 운영되고 종사자와 노동자의 생활도 보장되고, 이용자도 만족할 만한 서비스가 이뤄지는 합리적인 합의가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해관계자 간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갈등이 해소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대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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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는 카풀 문제를 우선 논의할 것을 주장했다.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은 "카풀문제를 반드시 먼저 해결한 다음 정부와 논의해 (택시업계 현안의)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갑자기 복지나 기사 월급 문제가 부각되는 건 '물타기'"라고 말했다.


반면 정주환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4,000 전일대비 1,950 등락률 -4.24% 거래량 2,235,112 전일가 45,9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모빌리티 대표는 "택시업계와 혁신적 플랫폼 기술이 결합된다면 택시업계와 모빌리티 업계가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낡은 규제의 과감한 혁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어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의 길을 찾아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같이 만들고, 그렇게 창출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결과물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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