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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메디젠휴먼케어, 中-베트남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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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메디젠휴먼케어 가 해외 합작법인을 설립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개인 맞춤형 유전체분석 헬스케어 기업이다. 중국 및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중국에선 강소화동의료기계실업유한공사, 상해베타투자자문유한공사와 강소성 양주시에 합자회사 '강소강복국제기인검측중심(江?康???基因??中心)'를 설립하고, 메디젠휴먼케어는 지분율 25%에 해당하는 1250만위안(약 2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강소화동의료기계실업유한공사는 일회용 주입펌프, 전자펌프 등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메디젠휴먼케어는 이번 합자회사를 통해 중국 현지에 연간 10만건 이상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호치민에 위치한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인 VIET NAM MEDIZEN ONE MEMBER LIMITED LIABILITY COMPANY를 대상으로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다.
기술이전료는 160만달러(약 19억원) 규모이며, 향후 기술이전뿐 아니라 베트남 시장 내 유전자 연구소 설립, 영업 확대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젠휴먼케어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이전 등을 통해 아시아 No.1 맞춤 정밀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해외 합작법인 설립 및 기술이전은 아시아 시장에서 메디젠휴먼케어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전체분석과 IoT를 접목한 개인 건강상태 관리 플랫폼 개발 및 스마트 헬스케어로의 사업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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