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모바일 게임 산업의 흥행과 대형 신작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올 한해 대형 게임주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게임주들의 우상향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질까.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올해 첫 상장한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44,1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11% 거래량 123,983 전일가 44,050 2026.05.15 11:42 기준 관련기사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2분기 신작 매출 본격 반영"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모바일 일본서 통했다…PC·콘솔도 흥행 펄어비스 펄어비스 close 증권정보 263750 KOSDAQ 현재가 47,850 전일대비 2,750 등락률 -5.43% 거래량 754,229 전일가 50,600 2026.05.15 11:42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펄어비스, '붉은사막 실적' 반영…목표가 상향"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붉은사막' 업고 훨훨…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2597.4%↑ 다. 넷마블은 지난 5월 코스피, 펄어비스는 지난 9월 코스닥에 각각 첫발을 내디뎠다.

넷마블게임즈는 공모가각 15만7000원에 결정된 후 지난 5월12일 치른 데뷔전에서 시초가 17만1500원을 기록했다. 한동안 약세를 보였던 주가는 8월 중순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그리면서 이달 중순 20만원까지 올라섰다.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게임주 중 '대장주'로 나섰으며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위권에 들기도 했다. 넷마블은 '리니지2:레볼루션'이 흥행에 성공하고 '테라M'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하면서 크게 뛰었다. 28일 종가는 18만8500원으로 공모가 대비 20% 상승했다.


9월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펄어비스는 3달 반동안 지속적인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공모가 10만3000원보다 소폭 낮은 9만2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펄어비스는 매달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난 27일 장중 25만원까지 뛰었다. 28일 종가는 24만7600원으로 공모가 대비 140%나 급등했다. 펄어비스는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검은사막'의 모바일 게임 버전인 '검은사막 모바일'을 내년 1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주 '전통의 강호'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79% 거래량 62,690 전일가 279,000 2026.05.15 11:42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리니지로 1Q 반등한 엔씨, 신작 기대감↑[클릭 e종목] 는 넷마블에 '대장주' 자리를 뺏겼지만 올해 주가가 두 배 가까이 뛰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24만7500원이었던 주가는 올해 정확히 20만원 상승해 44만7500원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6월 출시한 '리니지M'이 큰 인기를 끌었고, 내년 '블레이드&소울2', '리니지2M'이 대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웹젠 웹젠 close 증권정보 069080 KOSDAQ 현재가 11,140 전일대비 120 등락률 -1.07% 거래량 55,923 전일가 11,260 2026.05.15 11:42 기준 관련기사 웹젠, 인디 전략 RPG '메모리스' 28일 정식 출시 웹젠,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모집…27일까지 서류 접수 "추가 투자에 자회사 편입 요구"…웹젠-하운드13 계약해지 갈등 격화 (161%), 컴투스 컴투스 close 증권정보 078340 KOSDAQ 현재가 28,850 전일대비 600 등락률 -2.04% 거래량 36,415 전일가 29,450 2026.05.15 11:42 기준 관련기사 컴투스, 1분기 영업익 51억원…전년比 206.9%↑ 넷마블 방치형 통했다…'스톤에이지 키우기' 글로벌 매출 성장 4위 컴투스 '도원암귀·가치아쿠타' 애니메 재팬서 팬 접점 넓힌다 (56%),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63080 KOSDAQ 현재가 15,850 전일대비 420 등락률 -2.58% 거래량 25,121 전일가 16,270 2026.05.15 11:42 기준 관련기사 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손실 99억원…전년비 적자폭↑ [특징주]컴투스홀딩스, 코인원 매각 기대감에 급등 컴투스홀딩스, 신작 '컬러스위퍼' 미국 등 3개국 소프트 론칭 (90%) 등도 올 한해 동안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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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국내 대형 게임주들의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 게임이 대형화, 글로벌화되면서 게임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중국뿐 아니라 북미 지역과 유럽 지역까지 국내 게임 수출이 진행되면서 게임이 새로운 '한류'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대작들이 출시 대기 중이고, 해외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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