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서 유관기관 협업 강화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017년 전라남도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결혼 이민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어교육사업 등과 같이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유사·중복 사업 조정에 따른 실천 방안, 유관기관 간 협업·연계 강화, 결혼이민여성의 정착 단계별 관리 및 지원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전라남도는 다문화이해교육이나 통번역 활동 등을 위해 각 기관에 필요한 도내 결혼이민여성 인력풀을 적극 제공키로 하고, 제공한 인력을 우선 채용토록 협조 요청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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