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신갈고가차도 하부 신갈 제2공영주차장을 3일 정식 유료 개장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임시 개장해 시범 운영해왔다.
주차장은 장애인전용 4면, 경차전용 24면, 임산부전용 2면을 포함해 총 100면으로 조성됐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주차장 내 CCTV를 설치하고, 주차장 바닥면에 차량진행 유도 화살표 도색과 주차장 진입로에 유도 간판 설치를 완료했다.
신갈 제1공영주차장과 연동되는 통합 무인정산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가 구축돼 현금, 신용카드, 교통카드 및 하이패스를 이용해 결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신갈오거리 구도심 일대 주차난 해소와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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