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토론회때만 해도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피오리나 전 CEO는 점차 주류 후보군에서 밀려나며 관심을 잃었다. 9일 실시된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는 4.12%를 득표해 전체 경선후보 8명 중 7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후보권에서 멀어지면서 경선 포기를 선언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에는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이 공화당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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