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도 반한 증권株 대표 블루칩은?
목표가 평균 5만9625원…고액자산가 경쟁력 주목 '매수' 의견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올해 증권주의 이익모멘텀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증권에 증권가의 러브콜이 집중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과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16곳이 내놓은 삼성증권 삼성증권 close 증권정보 016360 KOSPI 현재가 110,5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1.01% 거래량 357,669 전일가 109,400 2026.04.23 13:19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금융권 역대 최대 실적에도 '군기 바짝'…근무태만 방지공문·주말회의 대기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의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 23% 이상 높은 5만9625원(5만원~6만8000원)에 형성돼있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를 합창했다. 지난해 삼성SDS(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에스디에스 close 증권정보 018260 KOSPI 현재가 177,6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1.39% 거래량 471,499 전일가 180,100 2026.04.23 13:19 기준 관련기사 삼성SDS, 1분기 영업익 783억원…퇴직금 비용에 전년比 71% ↓ 삼성SDS, 구글 클라우드와 맞손…AI·클라우드·보안 협력 삼성SDS, 삼성전기 차세대 SAP ERP 구축 완료 )와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314,500 전일대비 13,500 등락률 +4.49% 거래량 542,172 전일가 301,000 2026.04.23 13:19 기준 관련기사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삼성물산, 서울 신반포 19·25차 재건축 '10집 중 9집은 한강뷰' 제안 [K자형 소비시대]②중간의 실종…무너진 중산층 기업공개(IPO)로 삼성증권의 고액자산가 기반이 넓혀질 가능성을 확인한 점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원재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국내 1위 고액자산가 기반을 가진 증권사로, 1억원 이상 고액자산가 수가 지난해 3분기 기준 8만명을 넘어섰다"며 "이는 타 대형사보다 약 2만~3만명 더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최고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KDB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close 증권정보 006800 KOSPI 현재가 66,850 전일대비 2,250 등락률 -3.26% 거래량 2,744,520 전일가 69,100 2026.04.23 13:19 기준 관련기사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기회를 충분히 살리려면 넉넉한 투자금이 필수...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기회가 왔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이었다. KDB대우증권의 삼성증권 목표가는 6만8000원이다. 정길원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작년 구조조정을 통해 투하자본수익률(ROIC)이 높아진 점,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분기 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6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3조1021억원으로 46.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94억원으로 1979.2% 급증했다.
또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5940 KOSPI 현재가 34,450 전일대비 1,150 등락률 -3.23% 거래량 731,090 전일가 35,600 2026.04.23 13:19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과 키움증권 키움증권 close 증권정보 039490 KOSPI 현재가 441,5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0.56% 거래량 103,884 전일가 444,000 2026.04.23 13:19 기준 관련기사 "폭발하는 거래대금은 내 이득"…키움증권 더 달린다[클릭 e종목]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키움증권, '해외주식 환헷지 상품' 일반투자자로 확대 은 10개 증권사로부터 '매수' 의견을 받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NH투자증권에 대한 평균 목표가는 1만4562원(1만2000원~1만7000원), 키움증권은 6만2333원(5만원~7만5000원)이다. 각각 현 주가 대비 26%, 6% 이상 높은 수준이다.
하나대투증권은 NH투자증권 목표가를 1만7000원로 평가하며 "인원 축소로 인한 판관비 감소와 NH농협과의 시너지 등을 감안, 2015년부터 이익이 큰폭 올라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금융업 전체의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 수혜주로 키움증권을 추천했다.
한편 증권업이 올해 금융업종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태경ㆍ한기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은행과 보험의 이익은 전년비 감소하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증권업은 업황 바닥탈출, 구조조정, 신사업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이익이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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