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1분기 영업익 783억원…퇴직금 비용에 전년比 71% ↓
매출 3조3529억원…전년 대비 3.9% 줄어
클라우드 사업 매출 6909억원…IT서비스 중 가장 높아
2031년까지 10조원 투자…AI 인프라·M&A 활용
삼성SDS가 올해 1분기 퇴직금 지급 비용을 일시 반영한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감소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SDS(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에스디에스 close 증권정보 018260 KOSPI 현재가 177,7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1.33% 거래량 419,846 전일가 180,100 2026.04.23 11:55 기준 관련기사 삼성SDS, 구글 클라우드와 맞손…AI·클라우드·보안 협력 삼성SDS, 삼성전기 차세대 SAP ERP 구축 완료 삼성SDS, KKR과 전략적 협력…1조20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8% 감소한 7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529억원으로 3.9% 줄었다.
1분기 영업이익은 퇴직금 산정 기준이 변경되면서 퇴직급여비용 충당 1120억원을 일시에 반영한 영향으로 감소했다는 게 삼성SDS의 설명이다.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IT 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조6105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성장한 6909억원을 기록하면서 IT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사업은 공공 업종 AX 수요 확대에 따른 서비스형 GPU(GPUaaS)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은 금융, 공공 업종 매출 상승과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
물류 사업에서는 첼로스퀘어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지만,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1조742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올해 2분기에는 공공 업종의 GPUaaS 증가, 금융 업종 매출 상승, 범정부향 지능형 AI 서비스 확산 등 클라우드 사업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투자기업 KKR과 협력해 확보한 신규 자금 1조2000억원과 현금성 자산 6조6000억원 등을 바탕으로 2031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투자금은 AI 풀스택 전략 추진과 인수·합병(M&A)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구미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를 비롯한 신규 AI 데이터센터를 위해 AI 인프라에 5조원을 투자한다. AX?AI 서비스와 AI 플랫폼, 솔루션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원을 투자하며, 전략적 M&A에는 4조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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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SDS는 지난 1월 새롭게 추진한다고 공개한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은 현재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가 개발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의 개념 설계를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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