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수 마야가 지난 1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공연의 포문을 여는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마야는 국악에 일렉트로닉을 접목시킨 신선한 사운드의 민요 '뱃노래'와 '새타령'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마야의 음악에 맞춰 익숙한 가사를 목청 높여 따라 불렀다.
마야는 "공개를 앞둔 5집 앨범에는 국악 기반에 일렉트로닉 색을 입힌 새로운 장르의 음악이 담길 예정"이라며 "이는 해외 음악 시장을 겨냥한 월드 뮤직으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야가 6년 만에 발표하는 5집 정규앨범에는 프로듀서 하광훈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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