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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온조' 막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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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1월2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막 올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성백제의 숨결을 곳곳에 간직하고 있는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창작뮤지컬 '온조' 3차 공연 준비를 끝내고 막을 올렸다.

구는 10일부터 11월2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다시 설레는 역사의 막을 올렸다.
2013년 초연에 이어 통산 세번째 무대인 '온조'는 송파를 무대로 백제를 건국한 온조왕의 사랑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창작뮤지컬.

이 뮤지컬은 잠실관광특구 지정, 롯데월드타워 건립 등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에게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9월부터 기획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2000년 전 한성백제의 역사를 간직한 송파의 태동을 노래와 춤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뮤지컬 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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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차 공연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뮤지컬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졌다.

백제를 건국하는 ‘온조’역에 남성 2인조 R&B 그룹 포맨(4MEN)의 ‘김원주’, 오디션에서 만장일치로 선발된 실력파 신인배우 ‘유상화’가 열연을 펼치고 온조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수’역에 ‘박혜미’, ‘비류’역에 ‘이상현’, ‘소서노’역에 ‘이윤표’가 참여하며, KBS개그콘서트에서 열연중인 개그맨 ‘이동윤’이 온조의 최측근 신하 ‘오간‘역으로 분한다.
티켓 할인 정보도 눈에 띈다.

송파구민과 장애인?국가유공자에게 각각 30%, 50% 할인(신분증 확인)을 제공한다.
뮤지컬 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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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병 국제관광담당관 팀장은 “이번 3차 공연은 LED 영상무대세트, ROCK발라드 선율과 전통악기의 조화로 현대음악과 국악의 만남, 태권도 퍼포먼스와 K-POP스타일의 다이내믹한 안무 연출로 재탄생, 더욱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꾸며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뮤지컬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송파의 이미지를 알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국제관광도시에 걸맞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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