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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에게 지나친 관심은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

최종수정 2014.04.20 17:17 기사입력 2014.04.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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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한국병원 정진대 의사.(사진: 목포한국병원 홈페이지)

▲목포한국병원 정진대 의사.(사진: 목포한국병원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생존자에게 지나친 관심은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

세월호 사고로 수색작업이 닷새째인 20일, 사망자가 5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목포한국병원에서 지난 16일 구조됐던 생존자들의 대한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목포한국병원 정진대 신경정신과 과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입원 중인 생존자 전원이 급성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며 "일부 환자에 대해서는 약물치료도 병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생존자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잠을 잘 못 자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며 "외부의 지나친 관심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고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생존자들에 대한 정신치료는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으며 현재 식사나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신적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생존자들의 현재 상태와 관련 언급을 접한 네티즌은 "생존자, 지나친 관심은 금물" "생존자, 인터뷰가 우선이 아니고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우선" "생존자, 부디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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