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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세…外人 '사자' 행렬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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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가 하락세다. 6거래일 연속 매수세이던 외국인이 매도 전환하며 기관과 함께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3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3.26포인트(1.17%) 내린 1956.73을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인 28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불안이 고조되며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1% 내린 6809.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지수는 1.08% 상승한 9692.08,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7% 상승한 4408.08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도 엇갈린 지표로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9.06포인트(0.30%) 상승한 1만6321.71에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0.81포인트(0.25%) 하락한 4308.1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5.16포인트(0.28%) 오른 1859.45로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4%(수정치)로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 3.2%보다 훨씬 낮게 발표됐다. 톰슨 로이터 미시간대가 발표한 2월 소비자심리지수(최종치)는 81.6로 전월 최종치 81.2보다 높게 나왔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지난달 주택매매 지수는 전달보다 0.1% 상승한 95.0으로 시장 예상치 1.8% 상승을 밑돌았다.

코스피는 하락 중이다. 현재 외국인이 613억원, 기관이 473억원으로 팔고 있다. 개인만이 1072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은 1209억6300만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3.21%), 통신업(-2.62%), 기계(-1.62%), 전기전자(-1.54%), 철강금속(-1.35%), 제조업(-1.28%), 금융업(-1.23%), 운수장비(-1.10%), 의약품(-1.01%), 화학(-0.97%), 음식료업(-0.92%), 서비스업(-0.89%) 등 대부분이 약세다. 의료정밀(0.69%), 비금속광물(0.47%)만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파란불이 들어왔다. SK텔레콤 (-2.54%), POSCO홀딩스 (-2.11%), 신한지주 (-2.02%), KB금융 (-2.01%), NAVER (-1.96%), 삼성전자 (-1.78%), 현대차 (-1.63%), 현대모비스 (-1.59%), LG화학 (-1.38%), 기아 (-0.90%) 등이 하락 중이다. 한국전력 (0.14%)은 오름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07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543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1종목은 보합세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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