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을 포함한 전체 BK21 플러스 사업의 사업단 550개에 대해 12월까지 현장 점검을 나가 신청서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잘못이 발견되면 고의성ㆍ중대성에 따라 제재를 할 방침이다. 또한 2015년에 전면 재평가 방식의 중간평가를 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단을 반드시 탈락시키고 2016년 지원사업단을 새로 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연구윤리 위반 등으로 정부지원사업에 참여가 제한된 연구자에 대해 사업신청 시부터 평가, 평가 후 발표 전, 선정 이후 운영 과정에서 참여를 제한하거나 해당 사업단을 탈락시키고, 사업비를 삭감하는 등의 참여제한자 처리원칙을 마련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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