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코리아냉장창고가 화재 발생 75일만에 철거에 나선다.


안성시는 지난 5월2일 불에 타 방치된 냉장창고 4층 건물(연면적 4만2000여㎡)을 15일부터 2개월간 업체 측에서 자진 철거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코리아냉동측에서 철거비 54억원을 부담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행정대집행을 요청했으나, 철거에 따른 고철비용으로 철거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고 설득해 자진철거를 이끌어 냈다.


코리아냉동측이 시에 제출한 건축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 이행계획서에 따르면 철거물량은 1만2000여t으로 소각용·혼합폐기물, 폐합성수지 등이다. 업체 측은 완전 철거까지 60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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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는 4층 건물의 추가 붕괴를 우려해 고층철거 전용장비가 동원되며, 철거과정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철거되는 냉장창고는 지난 5월 2일 새벽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샌드위치 패널로 된 4층 건물을 40여일간 태웠으며, 건물주가 철거비용 지급에 난색을 표명해 70여일간 방치돼 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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