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29일, 곡성군 옥과면 월파관에서 "
"유팽로 선생의 위상과 행적 새롭게 조명"

임란최초 의병장 유팽로 선생 학술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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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유팽로 선생 창의기념 학술심포지엄을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옥과면 소재 월파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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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팽로 선생의 기병일인 음력 4월 20일에 맞춰서 열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유팽로의 임란창의 배경과 의병운동의 의의에 대한 기조발표와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이뤄진다.

유팽로 선생은 곡성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최초의 의병장이며, 임진년 전라도 연합의병을 결성시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해 KBS역사스페셜을 통해 유팽로 선생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주대 이해준 교수의 사회로 이뤄지는 제2부 행사는 먼저 정구복 한국학중앙연구원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김덕진 광주교육대 교수의 16세기 호남사람의 동향과 곡성, 곡성옥과지역이란 주제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전북대 하태규 교수의 ‘임진왜란초 호남지방의 실정과 관군동원의 실태’, 전경목 학국학대학원교수의 임진상소에 나타난 ‘유팽로의 치국관’, 조원래 순천대명예교수의 ‘추성창의와 유팽로의 의병운동’ 등 5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지고 종합토론 및 질의를 끝으로 심포지엄의 막을 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유팽로 선생의 위상과 행적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학술심포지엄이라 어렵게 생각지 말고 많이 참석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위해 지난해 7월 추진방향을 결정, 같은 해 9월 기본계획 수립, 11월 주제발표 교수진 유팽로 사적지 방문에 이어 올해 3월 행사 세부내용을 협의하는 등 학술심포지엄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유팽로 장군 관련 유적으로는 고향인 옥과면 합강리에 정렬각, 도산사와 의마총 등이 있으며, 현재 광주 포충사, 충남 금산 종용당, 옥과(겸면)영귀서원, 옥산사, 도산사에 배향되어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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