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KT전무·최영묵 GS건설 홍보위원 등
1세대 퇴직·승진 교체…'커뮤니케이션실' 명칭 바꾸기도[아시아경제 조태진ㆍ박민규ㆍ심나영ㆍ김은별 기자] 대기업 홍보 임원 진용이 속속 바뀌고 있다.
홍보 1세대라 할 수 있는 홍보맨들이 퇴직, 승진 등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인사를 통해 대내외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고 새 시대 리더십에 맞는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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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최근 인사에서 홍보팀 새수장으로 김은혜 전무를 발탁했다. MBC기자 출신인 그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데 이어 이번에는 이석채 KT 회장의 입 역할을 하게 됐다. KT는 김 전무 발탁과 동시에 기존 대외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홍보실과 사내커뮤니케이션실을 담당하던 GMC(그룹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전략실을 통합해 '커뮤니케이션실'을 새로 만들었다. 김 전무에게 크게 힘을 실어준 만큼 그가 펼칠 홍보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보팀 전임 실장이었던 이길주 부사장은 KT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갔다.
LG그룹은 지주회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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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홍보책임자를 바꾸면서 계열사 홍보라인 임원들을 한단계씩 승진시켰다. ㈜LG의 경우 유원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면서 홍보를 총괄하게 됐고, LG전자와 LG화학 홍보를 이끄는 전명우 상무와 조갑호 상무도 모두 전무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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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김상수 담당과 강신구 팀장이 홍보실을 새로 이끌게 됐다. 이상민 전 실장이 퇴직하며 기존 홍보실 핵심 인물들이 한단계씩 승진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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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장 김희전 지원담당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언론홍보ㆍ대외협력ㆍ보안ㆍ총무 등을 총괄하는 업무홍보담당 상무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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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기존에 홍보IR팀장으로 있던 홍성일 상무가 조달업무 쪽으로 이동하고 국내환경사업팀장을 맡고 있던 박만수 상무가 새로 홍보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산업플랜트사업팀장 등을 거친 박 상무는 주로 현업에서 근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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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잠시 몸을 담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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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홍보팀의 명칭을 커뮤니케이션 팀으로 변경했다. 담당 임원에는 삼성 중국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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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거친 김기홍 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가 선임됐다.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기존 홍보팀에서 사내방송 등의 업무를 담당했던 조성찬 차장이 맡는다.
현대산업개발은 이광석 상무가 새로 홍보업무를 맡는다. 이 상무는 현대자동차, 현대전자, 현대그룹 기업홍보문화실을 거쳐 2002년부터 현대산업개발과 인연을 맺었다. 2010년 부산아이파크 축구단 대표로 자리를 옮겼으며 최근 홍보실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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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최영묵 홍보위원을 새롭게 영입, 홍보라인을 강화했다. 최위원은 동아일보에 입사, 편집국 사회부와 정치부, 국제부 등을 거쳐 편집국 부국장을 역임한 후 GS건설 홍보위원실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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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내년 1월1일자로 홍보 담당 임원이 바뀐다. 기존에 홍보를 담당해 왔던 김문현 전무가 승진과 함께 울산 인재교육원장으로 이동한다. 새 홍보 담당 임원으로는 서울사무소에서 총무업무를 맡아 왔던 고승환 상무가 거론되고 있다.
이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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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두, 한국야쿠르트 채금묵 등이 홍보팀장으로 이동하거나 자체 승진했다.
조태진 기자 tjjo@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심나영 기자 sny@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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