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 몰아주기 과징금' SI계열사 주가에 불똥튈까
SK그룹주 주가 하락세
장외시장에도 영향 예상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로 SK그룹의 시스템 통합(SI) 계열사인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391,0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2.49% 거래량 125,699 전일가 381,500 2026.04.23 11:15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AI로 재현…SK, 선대 말씀 이정표 삼아 '패기와 도전' 다짐 '중동 우려 완화' 코스피·코스닥 모두 1%대 상승 마감 가 과징금을 부과 받으면서 대기업의 SI 계열사들의 주가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 C&C 주가는 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일대비 5000원(4.67%) 떨어진 10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번 부당 일감몰아주기로 과징금을 받게 된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31,5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1.87% 거래량 234,902 전일가 134,000 2026.04.23 11:15 기준 관련기사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실전재테크]방산·조선주…중동 포화 속 '수주·마진' 터진다 은 3% 하락했고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close 증권정보 001740 KOSPI 현재가 5,420 전일대비 10 등락률 +0.18% 거래량 480,728 전일가 5,410 2026.04.23 11:15 기준 관련기사 SK네트웍스, 최신원 명예회장 선임…경영 멘토·사회공헌 집중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 "주주에게 지속적 이익 돌려주는 회사 만들 것" SK네트웍스,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는 0.65%, SK증권 SK증권 close 증권정보 001510 KOSPI 현재가 1,863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863 2026.04.23 11:15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수익 제대로 키우려면 투자금 규모부터 키워야...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특징주]자사주 소각 앞둔 SK증권, 연일 강세...8%대↑ 은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SK그룹은 지난 8일 SI 계열사 SK C&C에 시스템 관리 유지보수비를 과다 지급하는 형태로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주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346억61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SK C&C는 총수일가 지분이 55%로 지배구조상 SK그룹 최상위 회사다. 제재대상 가운데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98,4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1.89% 거래량 516,365 전일가 100,300 2026.04.23 11:15 기준 관련기사 SKT-엔비디아, AI 모델 개발 협력…독파모 협업 사례 공개 [클릭 e종목]"SK텔레콤, 올해 완벽한 실적 회복…목표가도 'UP'"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이 249억8700만원으로 가장 큰 액수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어 SK이노베이션(36억7800만원), SK네트웍스(20억2000만원), SK마케팅앤컴퍼니(13억4500만원), SK건설(9억5500만원), SK에너지(9억500만원), SK증권(7억7100만원)순이었다.
이번 SK그룹 과징금은 대기업의 SI 분야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한 공정위의 첫 제재로 향후 다른 대기업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에 따라 장외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삼성그룹의 SI 계열사인 삼성SDS와 LG그룹의 LG CNS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S와 LG CNS는 SI업계 1, 2위 업체다.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지난 6일 삼성SDS와 LG CNS 주가는 전일 대비 등락률의 움직임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공정위의 칼끝이 삼성과 LG그룹 SI계열사에도 향할 수 있어 향후 주가 약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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