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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와 기관 돌며 여성에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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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박람회' 첫 시도

[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시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연령별로 여성을 대표하는 장소인 여고와 여대, 여성인력개발기관 등 총 9개 기관에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5월과 9월 여대생을 비롯한 청년여성들을 위한 온·오프 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여대 강당에선 TED형 특강, 여대생 참여 토크쇼,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청년여성들을 위해선 동영상 제작물을 홈페이지에 올려 정보를 제공한다.
여고생 대상으로는 특성화 고교를 찾아가 분야별 전문가를 멘토로 초빙, 소규모 그룹별 심층적인 대화를 통해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희망멘토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또 6월부터 11월까지 5개 권역별 여성인력개발기관 중심으로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한 박람회를 연다.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박람회도 연중 이어진다. 기업 인사담당이 직접 탑승한 '일자리 부르릉 버스'는 서울 곳곳의 대형마트, 아파트 단지, 나눔 장터 등을 방문해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연령대별 여성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철학을 정립시키는 특화된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총 500명의 주부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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