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친환경 세차사업 '회오리 에어세차' 세차 문화 모델 제시
구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7명으로 ‘회오리에어세차 사업단’을 구축해 친환경적 기법을 사용한 세차 문화 모델을 제시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또 고객이 세차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집이나 직장에서 이동형 세차차량 출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에어세차 기술교육과 전문훈련을 실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구청 지하주차장을 세차거점 장소로 하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회오리에어세차 사업단’은 공공시설 주차장 입점을 통한 마케팅 전략으로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고 이동형 세차차량을 활용, 찾아가는 이동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환경은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 쓰는 것”이라며 “회오리 에어세차 사업을 통해 환경도 살리고 저소득층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동지역자활센터(☎ 2299-593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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