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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PC 시대, 어떤 앱이 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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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PC 시대, 어떤 앱이 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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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태블릿 PC 판매가 급증하면서 포스트PC 시대가 본격 예고 되고 있다.

그렇다면 포스트PC시대에는 어떤 앱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까.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격주간 포브스 인터넷 판은 4가지 분야를 포스트 PC 시대의 유망 분야로 소개했다.

◆쇼핑=아이패드는 멋진 쇼핑용 기기로 둔갑할 수 있다. 쇼핑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아이패드는 제공할 수 있다. 타깃과 노드스톰과 같은 유통업체들은 이미 이 가능성을 주시하며 앱을 제공 중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보다 특화된 쇼핑앱이 필요하다. 구미에 꼭 맞는 청바지나 신발 등을 태블릿을 통해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줘야 소비자들이 열광한다. 파인테레스트가 그런 경우다. 앱 쇼핑의 승자는 아마존이나 이베이와 같은 웹시대의 쇼핑 강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연애=지금까지 등장한 연애 사이트는 재미가 없었다. 남녀를 불문하고 연애사이트에 열광한 경우는 드물다. 그런데 그라인더, 시카우트와 같은 사이트들이 모바일 데이팅 시스템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위치정보 앱 포스퀘어도 결국은 연애를 위한 좋은 도구가 되고 있다. 지역정보와 소셜네트워크는 필연적으로 연애와 묶일 수 밖에 없다. 사용자들을 웃고 울게 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하는 온라인 데이트 앱이라면 당연히 성공할 것이다.
◆창작=지금까지 아이패드는 주로 소비기기였다. 이제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태블릿PC는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편집하면서 공유하는 것은 누구나 즐기는 일이 됐다. 최근 페이스북에 인수돼 화제가된 인스타그램이 이런 이유로 인기를 끌었다. 우수한 아이패드의 화면은 더욱더 고차원적인 영상 제작에 사용될 수 있다.

◆아이패드는 초대형 리모콘=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는 리모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방의 불을 키는 일도 가능하다. N스크린 시대에 태블릿 PC는 다양한 스크린을 조정할 수는 기기로 변신할 수 있다. 무엇이든 제어할 수 있는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리모콘이 등장하지 말란 법도 없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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