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재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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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벌 총수 자녀들의 경영 스타일은 어떨까.


아들(男)은 외형 성장에 치중하는 반면 딸(女)은 내실 위주 경영을 한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12일 재벌닷컴이 총수 자녀가 임원으로 재직 중인 20개사(아들 10곳ㆍ딸 10곳)를 대상으로 임원 선임 이후 실적 변화를 비교 분석한 결과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이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 총수 아들이 임원으로 근무 중인 10개사 매출은 연 평균 33% 증가했다. 반면 딸이 경영인으로 재직하고 있는 10개사는 18.6% 늘어나 14.4%p 낮았다.

순이익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딸이 경영을 맡고 있는 10개사 순이익은 연 평균 41.9% 증가한 반면 아들이 경영인으로 있는 회사는 27.5%에 그쳤다.


재벌 총수의 '아들=외형 성장, 딸=내실 경영'에 집중했다는 결과라는 분석이다.


총수 아들 중에선 올해로 경영에 참여한 지 14년째를 맞는 정용진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541,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1.12% 거래량 152,256 전일가 53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2주마다 배송…신세계百, 프리미엄 쌀 정기구독 서비스 [클릭 e종목]"신세계,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신세계百, 여름 쇼핑 수요 잡는다…최대 50% 시즌오프·할인 부회장이 임원 승진 이후 매출과 순이익이 연 평균 57.7%, 96.7% 각각 증가해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조현준 효성 효성 close 증권정보 004800 KOSPI 현재가 226,000 전일대비 20,000 등락률 -8.13% 거래량 82,833 전일가 24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KB국민은행, 효성에프엠에스와 소상공인 포용금융 실천 업무협약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조현준 효성 회장 지난해 보수 151억원 사장도 임원에 승진한 이래 13년 동안 매출이 연 평균 56.2%, 순이익이 98.1% 증가했고 이우현 OCI홀딩스 OCI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10060 KOSPI 현재가 291,000 전일대비 73,500 등락률 -20.16% 거래량 1,073,031 전일가 364,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비중국 수혜·스페이스X 호재로 257% 오른 이 종목…언제까지 오를까[이주의 관.종] "본질은 증설 규모 상향" 열흘 만에 목표주가 65%나 올라간 이 종목[주末머니] 부사장(2005년 임원 승진)은 연 평균 매출이 10.9%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순이익은 179%씩 급증했다.


반면 박정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비중국 수혜·스페이스X 호재로 257% 오른 이 종목…언제까지 오를까[이주의 관.종] "본질은 증설 규모 상향" 열흘 만에 목표주가 65%나 올라간 이 종목[주末머니] 회장은 경영에 참여한 이후 매출은 연 평균 10.5% 증가했음에도 순이익은 13.4%씩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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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딸 중에서는 이부진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62,5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5.30% 거래량 452,047 전일가 6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암흑 지나는 면세업계…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클릭 e종목]"호텔신라, 7개 분기만에 면세 흑자 전환…목표가↑" 사장이 임원 승진 이후 7년 간 매출은 연 평균 40.6%, 순이익은 56.3%씩 늘어나 가장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장의 동생인 이서현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암흑 지나는 면세업계…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클릭 e종목]"호텔신라, 7개 분기만에 면세 흑자 전환…목표가↑" 부사장은 지난 2005년 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한 이래 매출 17.8%, 순이익 31.7%씩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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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2005년부터 경영에 참여한 이노션은 매출이 연 평균 40.9%, 순이익이 25.3%씩 증가했고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는 적자 회사를 흑자로 반전시켰다.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는 경영에 참여한 이후 매출이 연 평균 25.5%, 순이익이 53%씩 증가해 총수 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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